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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코리아 직원 740명 평균 연봉 정보 공개 애플이 12년만에 국내 사업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애플의 국내 법인인 애플 코리아의 사업 규모와 직원들을 연봉 정보까지 엿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애플코리아 유한회사는 지난해 9월 기준 74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구글이 424명, MS가 434명, 페이스북이 81명, 넷플릭스가 92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애플이은 두 배 가까이 한국 법인에서 직원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애플이 국내 시장에서 애플 플랫폼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고용을 많이 했다는 의견도 있고, 하드웨어를 판매하는 기업 특성상 애플스토어 같은 오프라인 대리점을 직접 운영하고 A/S 인력도 많이 있기 때문에 고용 인력의 양이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이.. 2022. 1. 17.
애플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 도입으로 주요 온라인 플랫폼 매출 10.5조원 급감 애플이 올해 iOS 업데이트를 하면서 '앱 추적 투명성(ATT)' 정책을 도입했었습니다. ATT는 iOS 14.5 버전부터 도입된 개인정보보호 기능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앱에서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경우 사용자가 직접 수집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플러리가 ATT 도입 직후에 약 250만명의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개인정보 수집을 허용한 사용자는 단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실상 앱 서비스 업체들이 개인정보를 이용하기 힘들어졌습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사용자의 사용 패턴 등의 정보를 추적할 수 없게 되자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 스냅챗의 매출이 89억 5000만달러 (약 10조 5000억원) 감소했다고 합니다. 애플 기기 사용자들의 개인정보.. 2021. 11. 3.
애플 CEO 팀 쿡, 1억 1400만달러 상당 제한부 주식 받아 애플의 CEO인 팀 쿡이 1억 1400만 달러 상당의 제한부 주식을 받는다고 합니다. 팀 쿡이 그 동안 이룩한 업적에 대한 보상이자 앞으로도 애플 CEO로 재직해달라는 애플의 메시지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1억 1400만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1332억원 가량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호(SEC) 제출 문서에 따르면 팀 쿡은 1억 1400만달러 중 절반을 2023, 2024, 2025년에 나누어 받게 됩니다. 매년 4월에 1/3씩(111,329주) 받게되어 있다고 합니다. 나머지 절반은 2023년 10월 1일 받게 되는데 애플의 상대적 주주 수익에 근거해 33만 3987주의 20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에 이어 애플을 성공적으로 이끈 팀쿡에게 애플이 제대로 보상해주는 것 같습니다. 2020.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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